koreanyori.com(co.kr) 44. 김치잎쌈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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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편 44.김 치 잎 쌈 찜

재료

배추김치 ▶1/2포기

중 멸치 ▶50g

대파(흰부분)▶2대

마늘 ▶3쪽

실고추 ▶약간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배추김치는 줄기보다는 잎 부분이 간이 배고 맛도 더 있다. 김치의 배추 잎은 대개 밥 위에 얹어 쌈처럼 먹는다. 생 김치로 싸
          먹는 것보다는 찜통에 쪄내 반찬으로 하면 더욱 맛있는 한끼의 반찬이 된다.배추김치를 반쯤 길이로 잘라 줄기는 보시기에
          담고 남은 잎사귀 쪽은 멸치 살을 넣은 슴슴한 양념장을 뿌려서 찜으로 한다. 겨울김장을 일찍햇거나 더운 곳에 두어 빨리
          시어진 김치는 매번 찌개나 국을 끓일 수는 없다. 배추 김치 잎 쌈은 신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다. 상에 낼 때는
          찜통에 찐 그릇째로 낸다. 찜통에 찌지 않고 밥 뜸들일 때 넣거나 전자 레인지를 이용해도 좋다. 멸치를 넣으므로 칼슘도 섭
          취할 수 있고 또 멸치의 감칠 맛을 더 깊게 한다.

                             ◆ 준비하기 ◆.
    ▶ 배추김치
         김치는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중 큰 것으로 준비하여 속
         을 털어 내어 준비한다.
    ▶ 멸치
         마른 멸치는 고를 때 활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휘어져 있
         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 은백색으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반대로 잘 부서지는 것은 선도가 떨
         어지고,냄새가 나는 것은 저장 중에 지방이 산화된 것이
         므로 좋지 않다.
     ▶ 대파
         흰 부분이 광택과 탄력이 있으며 초록과 흰색 사이의 색
         의 경계가 뚜렷한 싱싱한 파를 골라 푸른 부분은 떼어내
         고 흰 부분만 다듬은 뒤 깨끗하게 씻어둔다.

                                 ◆ 요리하기 ◆.
      ▶ 멸치는 중간 크기의 것을 준비하여 멸치의 내장과 머리
          를 떼어 버리고 반으로 가른다.
      ▶ 배추김치는 푹 익은 것으로 준비해 속을 깨끗하게 훑어
          낸다.
      ▶ 김치는 줄기없이 배추 잎만 반으로 자른 후 씻어서 물기
          를 꼭 짠다.
      ▶ 배추 잎에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손질해 채 썬다.
      ▶ 그릇에 김치 잎을 깔고 그 위에 채 썬 파와 마늘, 멸치,
          실고추를 조금씩 뿌린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켜를 얹는
          다.
      ▶ 김이 오른 찜통에 준비한 재료 그릇을 넣어 찐다.

                                 ◆ 요리메모 ◆.
      ▶ 알칼리성 영양식품 김치
          김치는 여러 재료가 어우러진 알칼리성 영양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소금에 절
          여 저항하는 동안 발효되어 유산균이 생겨서 독특한 신
          맛이 나며 고추의 매운 맛과 잘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고
          소화작용도 돕는다. 특히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유산균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또한 김치는 원료 채소가
          가지고 있는 무기질과 비타민 외에도 발효에 의해 생긴
          유산에 의한 정장효과도 크다. 식용증진과 피로회복의
          효과도 있으며 각종 효소와 섬유소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와 배설을 도와준다.

김 치 잎 쌈 찜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뗀다.	배추김치는 반으로 썬다.


물에 씻은 후 물기를 꼭 짠다.	설탕, 참기름에 무친다.


대파, 마늘은 채 썬다.	김치 잎에 고명을 얹는다.

그릇째 찜통에 찐다.